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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4 (월)

진기주 누구? '모델+기자+대기업 사원' 이색경력의 배우…3년만 첫 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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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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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드라마 '이리와 안아줘'에서 첫 주연을 맡은 신예 배우 진기주의 이색 경력이 화제다.

중앙대학교에서 컴퓨터공학과와 신문방송학을 전공한 진기주는 다채로운 경력의 소유자다. 지난 2012년 삼성 SDS 컨설턴트로 근무했으며 2013년에는 G1 강원민방에서 방송기자로 근무했다.

이후 진기주는 새로운 도전을 하고자 지난 2014년 슈퍼모델 선발대회에 참가했다. 그는 이 대회에서 올리비아 로렌상을 수상하며 연예계에 발을 들였다.

진기주는 지난 2015년 방송된 tvN 드라마 '두번째 스무살'을 통해 조연으로 배우 활동을 시작했다. 그가 본격적으로 얼굴을 알린 작품은 지난 2016년 방송된 SBS 판타지 사극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 최근에는 JTBC 드라마 '미스티'에서 김남주의 라이벌 기자로 출연했다. 최근 그가 출연한 영화 '리틀 포레스트'(감독 임순례)는 누적관객수 150만 명을 넘으며 흥행에 성공하기도 했다.

진기주는 16일 오후 10시 첫 방송되는 MBC 새 수목드라마 '이리와 안아줘'(이아람 극본 최준배 연출)에 첫 주연으로 발탁됐다. 연기 활동을 한지 3년도 안 된 시점이다.

'이리와 안아줘'는 희대의 사이코패스를 아버지로 둔 경찰과 피해자의 딸, 서로의 첫 사랑인 두 남녀가 세상의 낙인을 피해 살아가던 중 재회하며 서로의 아픔과 상처를 보듬어주는 감성 로맨스 드라마다.

이소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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