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군 말소 예정
넥센 히어로즈 이정후. /뉴스1 DB© News1 구윤성 기자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서울=뉴스1) 정명의 기자 = 넥센 히어로즈 외야수 이정후가 당분간 그라운드에 나설 수 없게 됐다.
이정후는 14일 고려대학교 구로병원에서 정밀 검진을 실시해 왼 종아리 근섬유 미세손상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지난 13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전에서 1회초 두산 선발 조쉬 린드블럼에게 사구를 맞은 여파다.
이정후는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된 후 치료를 위해 15일 일본 요코하마로 출국해 이지마 치료원에서 일주일 동안 재활 치료를 받을 예정이다. 귀국일은 23일이다. 복귀를 포함한 향후 일정은 귀국 후 선수의 몸상태를 확인한 뒤 결정된다.
올 시즌 이정후는 41경기에서 타율 0.321 2홈런 16타점 28득점으로 넥센의 리드오프 역할을 잘 수행하고 있었다. 박병호와 서건창이 부상으로 빠져 있는 가운데 이정후까지 전열을 이탈, 넥센의 어려움이 커졌다.
doctorj@news1.kr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