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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2 (토)

‘이리와 안아줘’ 허준호 “한자릿수 시청률 적응 안돼, 30%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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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 사진=이승훈 기자


배우 허준호가 '이리와 안아줘'의 긴장감을 책임진다.

허준호는 14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 MBC에서 열린 새 수목드라마 '이리와 안아줘'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사이코패스 캐릭터를 소개했다.

윤희재 역에 대해 허준호는 "모든 사람들을 때리고 싶어하는 인물이다. 그런데 이런 윤희재도 누군가에게 '안아달라'고 소리치는 것 같다. 그래서 폭력적인 행동을 하는 게 아닐까"라며 "우리 드라마는 '모든 사람들이 안아줘야 하는 사람들'이라는 메시지가 숨겨져 있다"고 말했다.

이어 허준호는 "그럼에도 드라마는 재밌어야 한다. 그래서 윤희재로서 장기용, 진기주를 계속 괴롭힐 것"이라고 예고했다.

시청률에 대한 부담감은 없을까. 허준호는 " 사실 한 자릿수 시청률이 적응되지 않는다. 제게는 '군주' 시청률도 조금 모자라다. '이리와 안아줘'의 목표는 30%"라고 밝혔다.

'이리와 안아줘'는 경찰이 된 가해자의 아들과 배우가 된 피해자의 딸이 서로의 아픔을 보듬는 감성 로맨스를 그리며 오는 16일 첫 방송된다.

/hostory_star@fnnews.com fn스타 이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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