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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2 (토)

‘안아줘’ PD “장기용·진기주 캐스팅? 우려는 방송으로 없어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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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 사진=이승훈 기자


배우 장기용과 진기주가 풋풋한 케미스트리를 예고했다.

최준배 PD는 14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 MBC에서 열린 새 수목드라마 '이리와 안아줘'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캐스팅에 대한 만족감을 나타냈다.

연출을 맡은 최준배 PD는 "긍정적인 에너지가 있는 배우들과 함께 하고 싶었다. 장기용, 진기주는 사랑받고 자란 사람들 같다. 그래서 캐릭터를 표현하는 데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최 PD는 "신예라서 파격적인 캐스팅이라고 우려하시는 분들도 있지만, 방송을 통해 그런 우려를 떨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장기용은 이에 "주연의 기회에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 그만큼 잘 해내고 싶다. 드라마가 끝날 때까지 목숨을 바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진기주는 "부담감 만큼 즐거움과 행복함이 크다. 무엇보다 현장이 정말 좋아서 현장에 있을 때가 가장 행복하다. 그 마음에만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리와 안아줘'는 경찰이 된 가해자의 아들과 배우가 된 피해자의 딸이 서로의 아픔을 보듬는 감성 로맨스를 그리며 오는 16일 첫 방송된다.

/hostory_star@fnnews.com fn스타 이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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