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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1 (금)

‘여중생a’ 정다빈 “아기 때가 더 예뻐서 콤플렉스”…아역 시절 살펴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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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다빈/사진=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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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웹툰을 원작으로 한 영화 ‘여중생a’가 화제인 가운데 백합 역을 맡은 배우 정다은의 아역 시절이 눈길을 끌고 있다.

정다빈은 과거 패션 화보와 함께 공개된 인터뷰에서 자신의 아역 시절에 대해 “어릴 때 ‘아이스크림 소녀’ 이미지가 강해서 지금의 내 모습이 콤플렉스였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지금도 아기 때가 더 예뻤던 것 같다는 생각을 한다”면서도 “많이 응원해주셔서 극복했다. 연기로 극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 가운데 정다빈의 아역 시절 출연작들이 화제다.

정다빈은 4살이 되던 2003년에 ‘배스킨라빈스 31’의 광고 모델로 데뷔했다. 당시 그는 큰 눈과 귀여운 얼굴로 화제를 일으키며 아역 배우 스타덤에 올랐다. 이후 정다빈은 배우 정준호와 함께 ‘제스프리 골드 키위’ 광고를 촬영하며 TV CF에서 자주 모습을 드러냈다.

이후 2005년 드라마 ‘원더풀 라이프’로 연기를 시작한 정다빈은 드라마 ‘사랑은 아무나 하나’(2009), ‘인생은 아름다워’(2010), ‘미스리플리’(2011), ‘뿌리깊은 나무’(2011), ‘못난이 주의보’(2013) ‘벼락맞은 문방구’(2014), ‘그녀는 예뻤다’(2015) 등 다수의 작품을 통해 연기 실력을 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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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빈. 사진=화이브라더스코리아


특히 지난해 방송된 드라마 ‘옥중화’에서는 배우 진세연의 아역으로 출연해 나이답지 않은 탄탄한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실제 정다빈은 ‘옥중화’로 MBC 연기대상에서 아역상을 수상, “‘옥중화’로 이 상을 받게 돼 감사드린다. 이병훈 감독님, 최완규 작가님 감사하다. 현장 선배님, 보조 출연자분들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힌 바 있다.

한편 14일 열린 ‘여중생a’ 제작보고회에서 정다빈은 “촬영 들어가기 전부터 몇 차례 리딩을 해서 분위기를 잡고 촬영에 들어갔다. 또래 배우들과 함께 촬영을 해서 실제 학교 친구들과 함께 하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고 촬영 소감을 전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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