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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1 (금)

'이리와 안아줘' 장기용X진기주X허준호, 시청률 30% 기대해도 되나요(V앱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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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V앱 캡처


[헤럴드POP=심언경기자] '이리와 안아줘' 배우들이 벌써부터 꿀케미를 자랑했다.

14일 방송된 V앱 '이리와 안아줘 제작발표회 대기실 라이브'에는 출연 배우들인 장기용, 진기주, 허준호, 김경남, 윤종훈이 출연했다.

MBC 수목 드라마 '이리와 안아줘'는 희대의 사이코패스를 아버지로 둔 경찰과 피해자의 딸, 서로의 첫사랑인 두 남녀가 세상의 낙인을 피해 살아가던 중 재회하며 서로의 아픔과 상처를 보듬어주는 감성 로맨스.

이날 허준호는 "젊은 기운을 받아서 나오게 됐다. 사실 10년간 쉬었는데 그래서 적응이 안된다. 실시간으로 만나는 것도 처음 해본다"며 근황을 먼저 알렸다. 그리고 이어 드라마 제목인 '이리와 안아줘'를 활용해 "여러분들, 이리오세요. 수요일날은 저희를 안아주세요"라는 센스있는 홍보 문구를 만들어냈다.

장기용은 진기주와의 호흡이 어떻냐는 시청자의 질문에 "처음 봤을 때부터 해피바이러스가 있는 것 같다"며 "같이 있으면 기분이 좋아진다"고 대답했다. 이어 "앞으로의 촬영 호흡이 궁금하다"고 앞으로 이어질 촬영에 기대를 더했다.

진기주는 장기용의 대답을 들으면서 "바이러스?"라고 개구지게 반문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제작발표회 대기실 라이브에서 빠질 수 없는 시청률에 대한 이야기도 나누었다. 길무원은 "현실적으로 10퍼센트 정도 나왔으면 좋겠다. 요즘 시청률 추세가 조금 안 좋지 않느냐"며 "우리 드라마를 시발점 삼아 MBC 드라마가 높은 시청률과 많은 사랑을 받았으면 좋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이어 "허준호 선배님이 선봉장으로서 잘 이끌어주실 거라고 생각한다"며 허준호에 대한 신뢰를 보였다.

장기용은 5퍼센트로 시작해서 홀수 단위로 '5-7-9-11-13-15'같은 방식으로 시청률이 상승했으면 좋겠다는 엉뚱한 답을 내놓기도 했다. 허준호는 "사실 쉬기 전 상황은 항상 10퍼센트 이상으로 시작해서 시청률 30퍼센트 이하가 별로 없었다"며 "지금 시청률이 그렇다해도 30퍼센트 정도 나왔으면 좋겠다"고 말해, 후배들의 놀라움을 샀다.

한편, MBC 수목드라마 '이리와 안아줘'는 오는 16일부터 매주 수, 목 밤 10시에 방영될 예정이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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