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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1 (금)

[공식입장] 윤시윤, 초고속 복귀…SBS '친애하는 판사님께'로 1인2역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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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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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배우 윤시윤이 ‘친애하는 판사님께’ 주인공으로 출연을 확정 지었다.

윤시윤은 오는 7월 방송되는 SBS 새 수목드라마 ‘친애하는 판사님께’(극본 천성일, 연출 부성철) 주인공에 캐스팅됐다.

‘친애하는 판사님께’는 비상한 두뇌, 훤칠한 외모, 모든 유전자를 똑같이 나눠 가졌으나 전혀 다른 삶을 사는 일란성 쌍둥이 형제의 이야기를 담은 법정 장르물로, 감성적인 멜로까지 더해져 극의 재미를 더욱 풍성하게 그려 나갈 계획이다.

이에 윤시윤은 극 중 양형 기준을 벗어난 판결이 단 한번도 없는 ‘컴퓨터’ 판사 형과, 전과 6범을 거치며 쌓은 ‘실전법률’을 바탕으로 사라진 형을 대신해 판사의 삶을 살아가는 동생, 두 인물을 연기하며 데뷔 후 첫 1인 2역 연기에 도전, 전혀 다른 두 캐릭터를 동시에 선보이며 새로운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윤시윤은 최근 종영한 TV조선 주말드라마 ‘대군-사랑을 그리다’에서 사랑하는 여자와 왕좌를 지켜내야 하는 은성대군 ‘이휘’ 역을 맡아 호평을 받았다. 특히 5%대 시청률을 기록, TV조선 내 역대 최고 시청률을 쓴 만큼 ‘친애하는 판사님께’로 다시금 흥행을 이어갈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친애하는 판사님께’는 현재 방영 중인 ‘스위치-세상을 바꿔라’의 후속 ‘훈남정음’에 이어 7월 중 방송될 예정이다.
aluemch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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