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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1 (금)

기성용, SNS로 이별 암시 "스완지시티 동료들에게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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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스포츠서울 이용수기자]기성용(30스완지시티)이 스완지시티와 작별을 암시했다.


스완지시티는 13일(한국시간) 2017~2018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최종전에서 스토크시티에 1-2로 패하며 18위(승점 33)으로 강등이 확정됐다.


기성용은 지난 2012년 8월 스완지시티에 둥지를 틀은 뒤 2013년 9월부터 2014년 5월까지 기간을 뺀 5년간 활약했다. 이번 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만료되는 그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이적을 암시하는 내용의 글을 남겼다.


그는 "스완지시티에서 5년간 활약한 건 큰 특권이었다. 스완지의 모든 팬들께 감사하다. 최근 여러 시즌 스완지시티가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여줘 미안하다. 스완지시티는 더 강한 모습으로 돌아올 것"이라며 "스완지시티 팀 동료들에게 감사하다"고 글을 남겼다.


영국 현지 다수의 매체는 올 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만료되는 기성용이 이탈리아 무대로 옮길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한편, 기성용은 14일 오전 발표된 2018 러시아 월드컵 28인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다.



purin@sportsseoul.com


사진ㅣ스완지시티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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