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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8 (화)

다저스, 신시내티 4연전 몽땅 다 졌네…42년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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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로스앤젤레스=AP/뉴시스】 1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와의 경기에서 7회말 솔로포를 때려낸 LA 다저스의 야스마니 그랜달


【서울=뉴시스】김희준 기자 = LA 다저스가 내셔널리그(NL) 중부지구 최하위 신시내티 레즈와의 4연전에서 충격적인 싹쓸이 패배를 당했다.

다저스는 1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MLB) 신시내티와의 경기에서 3-5로 패배했다.

이로써 다저스는 신시내티와의 홈 4연전에서 전패를 당했다. 다저스가 신시내티와의 홈 4연전에서 모두 진 것은 1976년 8월 이후 42년 만이다.

4연패에 빠진 다저스는 시즌 초반 40경기에서 16승 24패를 기록했다. 같은 성적을 기록한 1958년 이래로 최악의 초반 40경기 성적이다.

다저스 선발 리치 힐은 5⅔이닝 6피안타(1홈런) 3실점(2자책점)으로 제 몫을 했으나 빈타와 흔들린 불펜 탓에 패배의 쓴 잔을 들이켰다.

3회초 유지니오 수아레스에 투런포를 허용하고 0-2로 끌려가던 다저스는 3회말 야시엘 푸이그의 좌중월 솔로포로 1점을 만회했다.

하지만 신시내티는 4회 1점을 달아났고, 6회 조이 보토의 우중월 투런포로 5-1까지 점수차를 벌렸다.

다저스는 7회 야스마니 그랜달의 솔로포 등으로 2점을 만회했으나 추가점을 내지 못하고 신시내티에 무릎을 꿇었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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