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08 (화)

오타니, 6⅓이닝 11K 1실점 괴력투… 그야말로 ‘만찢남’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오타니, 6⅓이닝 11K 1실점 괴력투

쿠키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만찢남'이란 말이 어색하지 않다. 오타니 쇼헤이가 또 한 번의 위력투를 펼쳤다.

LA 에인절스 오타니는 1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홈경기에서 6⅓이닝 3피안타 2볼넷 11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했다. 오타니의 호투에 힘입어 LA 에인절스는 2대1로 승리를 거뒀다.

오타니는 1회부터 7회까지 7이닝 연속 탈삼진을 기록하며 미네소타 타선을 제압했다.

특히 3회 세 타자를 전부 삼진으로 돌려세웠고, 4회에도 삼진 2개를 엮어내며 구위를 뽐냈다.

총 103구의 공을 던진 오타니는 7회 1사 후 볼넷을 내준 뒤 마운드를 내려왔다.

'야구천재'라 불리는 오타니는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뒤에도 가공할 만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 타자로 20경기에 나서 타율 3할4푼8리 5홈런 16타점을 기록 중이다. 출루율과 장타율을 합친 OPS는 1.044에 달한다. 투수로서도 6게임 3승1패 평균자책점 3.58로 호투 중이다.

만화 주인공과 같은 그의 활약에 팬들은 '만화를 찢고 나온 남자(만찢남)'이라 부르며 열광하고 있다.

문대찬 기자 mdc0504@kukinews.com

쿠키뉴스 문대찬 mdc0504@kukinews.com
저작권자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