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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8 (화)

[골프토픽] 켑카 "208야드 샷이 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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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브룩스 켑카(오른쪽)가 더플레이어스챔피언십 최종일 16번홀에서 알바트로스를 작성한 뒤 환호하고 있다. 사진=PGA투어 라이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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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브룩스 켑카(미국)가 더블이글(알바트로스)이라는 진기록을 작성했다는데….

14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폰테베드라비치 소그래스TPC(파72ㆍ7189야드)에서 이어진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제5의 메이저' 더플레이어스챔피언십(총상금 1100만 달러) 최종 4라운드 16번홀(파5ㆍ523야드)에서다. 308야드 장타를 날린 뒤 208야드 거리에서 6번 아이언으로 친 두번째 샷이 홀에 빨려 들어갔다. 지난해 라파 카브레라 베요(스페인)에 이어 이 대회 역대 네번째다.

버디 6개를 보태는 퍼펙트 플레이로 코드레코드 타이기록(9언더파 63타)까지 수립해 공동 11위(11언더파 277타)까지 도약했다. 켑카가 바로 루키시절인 2014년 11월 유러피언(EPGA)투어 '플레이오프(PO) 3차전' 터키시에어라인오픈에서 이언 폴터(잉글랜드)를 제압해 파란을 일으킨 선수다. 2015년 2월 피닉스오픈에 이어 지난해 6월 US오픈에서 PGA투어 통산 2승째를 수확해 곧바로 메이저 챔프의 반열에 올랐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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