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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8 (화)

정현, 3주 만에 세계랭킹 20위 재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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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위에서 20위로 상승, 아시아 최고 자리도 되찾아

페더러 5주 만에 1위 복귀..나달 2위, 즈베레프 3위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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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한국 테니스의 간판 정현(22)이 3주 만에 세계 ‘톱20’에 재진입해 아시아 최고 자리를 탈환했다.

정현은 14일(한국시간) 발표된 남자 테니스 단식 세계 랭킹에서 지난주 21위보다 한 계단 오른 20위에 자리했다. 정현은 지난주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무투아 마드리드오픈 1회전에서 탈락, 랭킹 포인트 1817점에서 1807점으로 줄었으나 순위는 올라갔다.

정현은 지난 4월 2일 19위에 오르며 처음으로 ‘톱20’ 진입에 성공했다. 이후 4월 30일자 발표에서 22위로 내려갔다가 3주 만에 20위 이내로 복귀했다. 아시아 남자 선수 최고 순위의 자리도 되찾았다. 지난주 20위였던 니시코리 게이(일본)는 이번 발표에서 24위까지 밀려났다.

로저 페더러(스위스)는 4월 2일 순위에서 라파엘 나달(스페인)에게 넘겨줬던 1위 자리를 5주 만에 되찾았다. 나달 2위, 알렉산더 즈베레프(독일)이 3위에 자리했다.

여자 단신 순위에서는 시모나 할레프(루마니아)가 여전히 1위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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