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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무법’ 이준기, 이혜영에 선전포고…6.0%로 시청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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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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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무법변호사’ 시청률이 소폭 상승했다.

13일 방송한 케이블채널 tvN 토일 미니시리즈 ‘무법변호사’(극본 윤현호, 연출 김진민) 2회는 지난 방송분 보다 상승한 평균 6.0%, 최고 6.9%를 기록했다. tvN 타깃 시청층인 2049 시청률에서는 평균 3.7%, 최고 4.1%를 기록했다. (전국 가구 기준 / 유료플랫폼 / 닐슨코리아 제공)

이날 봉상필(이준기 분)은 기성 시장 살인범으로 기소된 전직 형사 우형만(이대연 분)의 변호를 위임받는 것은 물론 자신의 모친 최진애(신은정 분) 죽음의 배후에 있는 기성지법 향판 차문숙(이혜영 분)에게 선전포고를 했다. 또한 18년 전 위기에 처한 봉상필을 구해준 생명의 은인이 하재이(서예지 분)의 모친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봉상필과 하재이는 과거의 인연이 쌓인 운명 공동체였다.

차문숙의 두 얼굴도 드러났다. 외적으로는 법조계의 존경을 받는 그녀였지만 내적으로는 자신의 절대적인 자리를 견고히 다지기 위해 고아원을 후원하는 쇼맨십을 발휘했다. 자신을 대신해 모든 사건의 뒷처리를 담당하는 오주그룹 회장 안오주(최민수 분)를 차기 기성 시장으로 낙점했다.

방송 말미 아수라장이 된 차문숙의 법정을 위풍당당하게 들어선 채 “재판은 지금부터 시작입니다”라며 화끈하게 선전포고하는 봉상필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자신의 모친을 죽인 안오주와 그에게 살해를 지시한 차문숙을 저지하기 위한 봉상필과 하재이의 진짜 공조가 시작된 가운데 이들이 철옹성 같은 차문숙 세력을 무너트릴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극했다.

‘무법변호사’는 법 대신 주먹을 쓰던 무법(無法) 변호사가 자신의 인생을 걸고 절대 권력에 맞서 싸우며 진정한 무법(武法) 변호사로 성장해가는 법정활극이다. 매주 토일 오후 9시 tvN을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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