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 서울시가 6월과 7월 직장인의 즐거운 여가생활과 건강한 삶을 위해 직장인 탁구·테니스 대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탁구대회는 강동구 천호동 코리아탁구체육관에서 열린다. 6월30일 예선리그를 거쳐 조별 1·2·3위가 본선에 오른다. 7월1일 본선리그 후 각조 1·2위가 결선 토너먼트로 순위를 결정한다.
테니스경기는 개인복식·단체전으로 구분해 2일간 열린다. 개인복식은 오픈부와 신인부로 나눠 치러진다. 단체전은 3복식으로 진행된다. 개인복식은 7월7일, 단체전은 7월8일 목동테니스장·서남물재생센터테니스장에서 열린다.
탁구는 서울시탁구협회 홈페이지(http://stta.co.kr)를 통해 14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테니스는 서울시테니스협회 홈페이지(http://seoultennis.co.kr)를 통해 다음달 1~27일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서울시 한정우 체육진흥과장은 "직장인의 여가스포츠 활동은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한 중요한 요소"라며 "직장인들이 일상의 바쁜 업무에서 벗어나 스트레스 해소와 삶의 여유를 만끽할 수 있는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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