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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9 (일)

[세리에 리뷰] 나폴리, 삼프도리아 원정서 2-0 승리...밀리크-알비올 연속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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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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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이현호 기자= 나폴리가 삼프도리아 원정에서 기분 좋은 승리를 챙겼다.

나폴리는 14일 오전 3시 45분(한국시간) 삼프도리아의 루이지 페라리스 경기장에서 열린 2017-18 이탈리아 세리에A 37라운드서 삼프도리아를 2-0으로 꺾었다.

나폴리는 인시녜, 카예혼, 메르텐스, 함식, 조르지뉴, 지엘린스키, 앨런, 쿨리발리, 후사이, 두아르테, 레이나를 선발로 내세웠다. 이에 맞서는 홈팀 삼프도리아는 카프라리, 코브나키, 프라에, 리네티, 토레이라, 라미네즈, 페라리, 앤더슨, 레지니, 베레진스키, 벨렉을 선발로 출전시켰다.

나폴리가 전체적인 주도권을 끌고 갔다. 카예혼과 메르텐스를 앞세운 나폴리의 공격진은 삼프도리아의 골문을 계속해서 두드렸지만, 상대의 수비에 막히며 어려움을 겪었다. 하지만 후반전에 나폴리의 공격은 빛을 발했다.

후반 27분 나폴리의 밀리크가 왼발 중거리슛으로 선제골을 넣었다. 밀리크가 침착하게 감아찬 공은 정확하게 삼프도리아 골문의 구석을 갈랐다.

후반 35분 나폴리의 추가골이 나왔다. 코너킥 상황에서 알비올이 강력한 헤딩슛을 골로 연결하며 나폴리가 2-0으로 달아났다. 승부는 나폴리의 2-0으로 끝이 났고, 나폴리는 수중전 속에서 펼친 원정 길을 승점 3점으로 장식했다.

나폴리는 이 경기 승리로 승점 88점을 올리며 여유있는 2위 행진을 이어갔다.

[경기 결과]

삼프도리아(0):

나폴리(2): 밀리크(후반 27분), 알비올(후반 35분)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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