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이종서 기자] 류현진(31·다저스)이 시즌 4승 수확에 나선다.
다저스 구단은 25일(이하 한국시간) 샌프란시스코 원정 경기 선발 투수를 발표했다. 류현진은 첫 경기인 28일 경기에 이름을 올렸다.
올 시즌 류현진은 '에이스' 못지 않은 피칭을 펼치고 있다. 4경기에서 3승 무패 평균자책점 1.99로 무결점 피칭을 펼치고 있다. 직전 경기였던 워싱턴전에서도 7이닝 2피안타 3볼넷 8탈삼진 무실점 완벽투를 펼치면서 팀 승리와 함께 본인의 3승 째를 챙겼다.
샌프란시스코를 상대로는 통산 12경기에 나와 4승 6패 평균자책점 3.38로 나쁘지 않은 모습을 보여줬던 만큼, 타선의 지원이 따라준다면 시즌 4승 째를 바라볼 수 있을 전망이다.
류현진에 이어서는 알렉스 우드와 마에다 겐타가 차례로 나온다. 29일 경기가 더블헤더로 치러지는 가운데 낮 경기 선발이 나오지 않았지만, 현지 언론에서는 싱글A로 내려간 워커 뷸러를 예상하고 있다./ bellstop@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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