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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0 (수)

정상수, 성폭행 혐의로 경찰 수사…네티즌 “그냥 범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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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래퍼 정상수/사진=Mnet 예능프로그램 '쇼미더머니5' 방송화면 캡처


래퍼 정상수가 성폭행 의혹에 휩싸였다.

경기 일산서부경찰서는 25일 정상수에게 성폭행을 당했다는 여성의 112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신고자 A 씨는 “지난 22일 새벽 집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정상수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으며, 뒤늦게 신고한 이유에 대해 A 씨는 당시 술에 취해 피해 사실을 인지하지 못했다가 나중에 알게 돼 신고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에 경찰은 사건 발생지 관할경찰서인 일산동부경찰서로 사건을 넘겨 준강간 혐의가 있는지 수사 중이다.

경찰은 조만간 성범죄피해자를 지원하는 해바라기센터를 통해 A 씨를 상대로 사실관계를 확인할 예정이며 A 씨에 대한 조사를 마치는 대로 정상수를 소환할 계획이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저런 망나니 처음 봄”, “현직 래퍼 중 실시간 검색어 제일 자주 올라오는 걸로는 성공했네”,“그냥 범법자네” 등 정상수를 향한 비난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정상수는 최근 1년 새 다섯 차례 폭행 등의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았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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