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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9 (화)

“박봄 마약밀수 사건 재수사 촉구”…청와대 국민 청원 글 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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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사진=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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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방송된 MBC ‘PD수첩’에서 그룹 투애니원 출신 가수 박봄의 마약 밀반입 사건을 다뤄 관심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이 사건의 재수사를 촉구하는 청와대 국민청원 글이 게재돼 이목이 쏠리고 있다.

25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박봄 마약밀수 사건 재수사”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해당 글의 청원인은 “PD수첩 방영내용을 보면 (가수 박봄이) 일반 국민들은 이해할 수 없는 처분을 받았다”며 “유명 연예인이라고 해서 마약을 밀수하여도 처벌을 면한다는 것은 이해가 되지 않는다. 공정한 사회가 되려면 법 앞에 공정해야 한다”며 재수사 촉구 및 처벌을 요구하는 글을 게재했다.

이날 또 다른 청원인은 “그룹 투애니원 출신의 멤버 박봄 씨의 암페타민 사건 관련 재조사를 청원한다”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이어 청원인은 “24일 자 ‘PD수첩’을 보신 분들이라면 재조사의 필요성을 충분히 공감하셨을 것”이라며 “재수사를 해보면 무언가 많이 터져 나올 것으로 사료된다”는 내용의 글을 게재했다.

한편 전날 방송된 ‘PD수첩’에서는 박봄이 미국에서 암페타민 82정을 밀수입했으나 입건유예 처분을 받은 것에 대해 다뤘다.

암페타민은 피로와 식욕을 낮추는 각성제 중 하나로 한국에서는 향정신성의약품으로 분류돼 허가를 받지 않고 복용할 경우, 불법이 되는 약물이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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