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에브리원 ‘단짠오피스’
신소율이 맡은 구세라 역은 사랑도 일도 쉽지 않지만 쾌활함과 당당함을 잃지 않는 30대 커리어 우먼. 단맛, 짠맛, 쓴맛 나는 회사원의 삶 속에서도 인생의 단맛을 찾아 나서는 사랑스러운 인물이다. 또한 구세라(신소율)는 그날의 상황과 기분에 맞는 음식을 먹으며 하루의 스트레스를 풀어주는 식도락의 즐거움을 아는 여자다. 신소율이 드라마를 통해 보여줄 직장 여성의 애환과 먹방의 매력은 어떠할지 기대가 모아진다.
송재희는 구세라(신소율)의 ‘구남친’이자 직장 상사 유웅재 역을 맡았다. 능력 있고 직장 생활에서 살아남는 처세술에 능한 유웅재 역을 통해 얄밉지만 미워할 수 없는 매력을 선사한다. 유웅재(송재희)는 자신이 찬 구세라(신소율)가 자꾸만 신경 쓰이고 미련이 남는 ‘짠내 나는 남자’.
연준석은 구세라(신소율)의 마음에 봄을 불어 넣은 직장 후배 연하남 정해평 역을 맡아 ‘연하남 신드롬’을 이어갈 예정이다. 정해평(연준석)은 잘 생기고 능력 있지만 차갑고 개인주의적인 성향의 남자. 인생은 씁쓸하고 맵기만 하다고 생각했으나 구세라(신소율)를 알게 된 뒤 인생의 단맛에 눈뜨게 된다. 연준석은 ‘단짠오피스’를 통해 누나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일명 ‘개부장’으로 불리는 진상 부장 조만식 역에는 맛깔스러운 연기를 선보이는 전헌태가 낙점됐다. 또한 집안, 성격, 외모 어느 것 하나 모자라는 것 없는 완벽한 캐릭터 박소현 역에는 주새벽이, 해맑고 철없지만 미워 할 수 없는 귀여운 인턴 송미소 역은 강다현이 캐스팅됐다.
‘단짠오피스’는 30대 싱글여성이 직장에서 겪는 그녀의 일과 사랑에 얽힌 이야기를 음식과 함께 풀어낸 리얼 맛집 드라마이다. 직장 생활에서 겪을 수 있는 갈등, 인간관계, 미묘한 감정 등을 실존하는 맛집의 음식을 통해 설명하고 풀어나가는 색다른 방식을 취한다.
‘단짠오피스’는 첫 촬영을 앞두고 있으며 오는 5월 18일 오후 8시 50분에 첫 방송을 내보낸다.
이은진 기자 dms357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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