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당' 배아현, 주현미. 사진| KBS1 방송화면 캡처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인턴기자]
가수 주현미가 후배 가수 배아현과 오랜 인연을 공개했다.
25일 오전 방송된 KBS1 '아침마당'에는 신나라, 정주성, 배아현, 탐진, 리라 등이 출연해 '도전 꿈의 무대' 코너를 꾸몄다.
이날 배아현은 자신을 응원하러 온 초등학교때 담임 선생님을 보며 "어렸을 때 가수를 꿈꿨는데, 엄마 반대가 심했다"면서 "그때 선생님이 제게 20년 뒤의 모습을 상상해보라고 하셨다. 이후 선생님이 노래를 부를 수 있는 무대를 많이 만들어주셨다"고 말했다. 이어 배아현은 "아직 성공하지 못했다고 생각해 선생님을 찾아뵙지 못했다. 오늘 오셔서 응원해주셔서 감사한다"고 덧붙였다.
주현미는 배아현을 보며 "배아현 양은 제가 오래전부터 알고 있었다"면서 "한 가요제 무대에서 저랑 만났다. 그때에는 아기였는데 참 잘 자라주었다"고 오랜 인연을 소개하며 미소를 보였다.
옆에서 듣고 있던 개그맨 황기순은 "주현미 씨도 어렸을 때 집안의 반대가 심했다"며 배아현과 주현미의 공통점을 소개하기도 했다.
또, 주현미와 배아현은 지난 2013년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히든싱어2' 주현미 편에 출연한 인연이 있다. 배아현은 당시 수준급의 트로트 실력으로 감탄을 자아냈으며 홍진영은 "저 친구 제가 키우고 싶네요"라고 말해 화제가 된 바 있다.
ksy70111@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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