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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성정은 기자]
‘우리가 만난 기적’ 서동현이 ‘기적’을 믿는 유일한 소년으로 주변 사람들과 남다른 교감을 나눠, 앞으로의 전개에 관심을 유발하고 있다.
서동현은 지난 23일과 24일 방송한 KBS2 월화드라마 ‘우리가 만난 기적’에서 송현철(김명민 분)과 선혜진(김현주)의 아들 송강호로 출연, 자신을 사고의 위기에서 구해준 아토(카이)의 존재를 찾아 또 다시 가출을 감행하는 ‘기적 덕후’의 면모를 드러냈다.
집으로 돌아온 후 아빠 송현철과 단 둘이 대면하게 된 송강호는 보물의 정체를 말하던 중 “정말 신기한 경험을 했어요, 기적!”이라고 눈을 동그랗게 떴고, 자신의 말을 믿지 않을 것이라는 예상과는 달리 송현철이 “믿어, 기적을 알거든 난”이라고 대답해 끈끈한 교감을 나누게 됐다.
뒤이어 송강호는 엄마 선혜진에게 “죽었다 살아나면 초능력이 생기는 경우가 많아”라며 ‘우리가 만난 기적’ 카페에서 본 각종 해외 사례를 줄줄이 읊은 후, 급기야 ‘우리가 만난 기적’ 카페에 자신이 경험한 영상을 올린 터. 이 과정에서 아토의 존재를 확인한 또 다른 일원인 송지수(김환희)가 송강호와 같은 카페에 가입하게 됐고, 송지수는 송강호가 찍은 영상을 확인하며 관심을 보이는 모습으로 ‘기적을 믿는 멤버’의 추가 영입을 알렸다. 송강호의 활약으로 송현철과 송지수 모두 ‘기적 멤버’로 대동단결하는 모습으로, 앞으로 벌어질 전개에 대해 더욱 기대를 유발시켰다.
‘우리가 만난 기적’ 7회와 8회에서 서동현은 ‘미스터리 광’의 면모로 김명민과 ‘철부지 부자’ 호흡을 펼치며, 남다른 케미스트리와 함께 나이답지 않은 연기 내공을 선보였다. 나아가 서동현은 김명민에게 일어난 ‘기적’을 믿고 받아들일 수 있는 든든한 지지자로 등극하며, 김환희와 함께 후반부 전개의 핵심 인물로서 활약을 예고했다.
서동현이 출연 중인 ‘우리가 만난 기적’ 9회는 오는 30일(월) 오후 10시 방송된다.
sje@mkinternet.com
사진제공|에이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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