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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데일리뉴스=천설화 기자] 가수 민세영이 2018년 새 봄을 겨냥한 신곡을 발표한다.
지난해 8월 'I AM'을 발표하며 존재감을 각인시켰던 민세영은 25일 발표하는 'Fine'으로 더욱 성숙해진 가창 감각을 과시했다.
신곡 'Fine'은 여자 친구를 서운하게 하는 남자들의 행동에 대해 불만을 드러내는 내용을 담았다. 여성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민세영이 남자들에게 전하는 메시지가 귀에 쏙쏙 들어오는 경쾌한 리듬의 곡이다.
'아무 관심 없는 듯 넌 내게만 / 바뀐 머리색에 칠한 손톱과 예쁜 눈썹도 / 말을 해도 몰라 가끔은 눈칠 줘도 몰라 …… 가끔 넌 내게 말을 해 친구랑 있다고 / 핸드폰 배터리는 이미 brake of me'라는 노랫말은 사랑하는 연인에게 긴장감이 느슨해진 남자를 향한 화법으로 전개된다.
민세영은 'I Am'에 이어 이번 곡에도 스토리텔링에 참여해 특유의 풋풋한 감성을 멜로디와 가사를 통해 표현했다. 재즈밴드 스타일의 편곡을 통해 레트로 한 질감을 표현한 사운드와 세련된 보이스가 완벽하게 어우러졌다.
4월의 따스한 날씨와 조화를 이룬 경쾌한 리듬의 신곡 'Fine'은 싱어송라이터 민세영과 작곡가 김무수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발랄하면서도 성숙한 음악적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민세영의 신곡 'Fine'는 25일 정오 국내 음원사이트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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