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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8 (월)

미교, ‘너를 지운다는 건’으로 ‘시그대’ 보는 재미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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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김나영 기자] 가수 미교가 드라마 '시를 잊은 그대에게' 엔딩을 장식했다.

지난 24일 오후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시를 잊은 그대에게'에서 미교가 부른 OST '너를 지운다는 건'이 흘러나왔다.

이날 우보영(이유비 분)은 예재욱(이준혁 분)을 그리워하며 신민호(장동윤 분)와 그의 친구들과 함께 바다 여행을 떠났다. 신민호는 우보영을 챙겨주며 위로했지만, 우보영은 예재욱을 떠올리며 애틋함을 드러냈다.

매일경제

미교 OST 사진= tvN "시를 잊은 그대에게" 캡처


특히 '너를 지운다는 건 마치 날 지우는 것 같아', '모든 기억을 다 지워버려도 꼭 오늘은 간직할게' 등의 가사가 예재욱과 우보영의 마음을 대신해 시청자의 마음을 먹먹하게 만들기도 했다.

미교의 '너를 지운다는 건'은 화려한 스트링과 잔잔한 피아노 선율, 웅장한 리듬이 돋보이는 곡이다. 미교만의 폭발적인 가창력과 호소력 짙은 보컬이 애절함을 배가시키고 있다.

한편 '시를 잊은 그대에게'는 의사가 주인공이 아닌 병원 드라마로 물리치료사, 방사선사, 실습생들의 일상을 시(詩)와 함께 그려낸 감성 코믹극으로 매주 월, 화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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