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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 경남FC가 수원 삼성전에서 2위 탈환에 도전한다.
경남FC는 25일(수) 오후7시30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수원 삼성을 상대로 KEB 하나은행 K리그1 2018 9R 경기를 치른다.
경남은 지난 22일(일) 울산과의 홈 경기에서 4월의 맹수인 울산현대와의 경기에서 0대0 무승부를 기록하며, 연패의 사슬을 끊고 반전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경남의 2위 탈환의 상대는 수원 삼성이다. 수원은 시즌 초반 들쭉날쭉한 경기력으로 성적이 좋지 못하였지만, 최근 유스 출신 선수들과 기존 선수들의 조합을 맞춰가며, 3연승을 달리며 승점 17점으로 2위에 올라 있다.
경남의 2위 탈환을 위해서는 4경기 무득점에 그치고 있는 말컹의 득점이 살아나야 한다. 말컹은 지난 강원전 이후 무득점에 그치고 있다. 상대팀이 말컹을 집중 견제하면서 시즌 초반 보다는 매서운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는 것.
다만 지난 울산전에는 시즌 초반 보여준 것처럼 자신의 신체적 능력을 마음껏 이용하며 수차례 울산의 골문을 위협하는 모습을 보인만큼 수원전에서의 활약이 기대되고 있다.
수원도 상승세를 타고 있다. 수원은 최근 5경기에서 4승 1무를 달리고 있으며, 지난 인천과의 경기에서 박형진의 극적인 결승골로 3대2로 승리해, 3연승을 달리고 있다.
경남은 수원과 2014년 이후 3년여 만에 맞대결을 펼친다. 통산전적은 7승 9무 11패이고, 최근 수원과의 경기에서 승리한 기록은 2012년 7월 8일 3대0으로 승리가 마지막이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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