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18 (월)

김경란, 이혼 심경 고백 "아팠던 시간 딛고 열심히 살겠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방송인 김경란(40)이 김상민(44) 전 의원과 이혼이 알려진 직후 심경을 고백 했다.

김경란은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그동안 부족한 저에게 관심 가져주셨던 많은 분들께 죄송하다는 말씀을 먼저 드립니다. 좋지 않은 일을 알린다는 것이 망설여지고 마음이 힘들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직접 말씀드리는 것이 저를 아껴주시는 분들에 대한 도리인 듯합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김경란은 "그동안 법원의 이혼조정신청을 통하여 올 초 이혼 절차를 종료하였고 원만히 합의했습니다. 이제 아팠던 지난 시간을 딛고 열심히 살아가는 것이 저를 아껴주시는 분들에 대한 보답이라 생각합니다. 지켜봐 주시면 반드시 좋은 모습으로 찾아뵙겠습니다"라고 전했다.

김경란과 김 전 의원은 2015년 1월 결혼했다. 이후 부부가 함께 기부와 봉사 활동을 이어가며 귀감이 됐으나, 3년 만에 각자의 길을 걷게 됐다.

김경란의 소속사 측은 이혼 사유에 대해 "김경란과 김상민 전 의원이 올 초에 협의 이혼 했다. 수개월간 조정 기간을 거쳤으나, 성격 차이로 헤어졌다"라고 설명했다.

다음은 김경란 심경 전문

안녕하세요.
그동안 부족한 저에게 관심 가져주셨던 많은 분들께 죄송하다는 말씀을 먼저 드립니다.
좋지 않은 일을 알린다는 것이
망설여지고 마음이 힘들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직접 말씀드리는 것이
저를 아껴주시는 분들에 대한 도리인 듯합니다.
그동안 법원의 이혼조정신청을 통하여
올 초 이혼 절차를 종료하였고 원만히 합의했습니다.
이제 아팠던 지난 시간을 딛고 열심히 살아가는 것이
저를 아껴주시는 분들에 대한 보답이라 생각합니다.
지켜봐주시면 반드시 좋은 모습으로 찾아뵙겠습니다.

YTN Star 최보란 기자 (ran613@ytnplus.co.kr)
[사진제공 = tvN]

▶동영상 뉴스 모아보기
▶오늘 나의 운세는?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