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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우리가 만난 기적'이 시청률 상승과 함께 동시간대 1위를 지켰다.
25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4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우리가 만난 기적'(극본 백미경, 연출 이형민) 8회 시청률은 10.5%로 집계됐다. (이하 전국 기준)
이는 지난 7회(9.7%)보다 0.8% 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이로써 '우리가 만난 기적' 시청률은 두 자릿수를 회복하며 동시간대 가장 높은 시청률을 보였다.
이날 지상파 3사 경쟁작의 시청률은 일제히 상승했다. SBS '키스 먼저 할까요' 최종회는 9.1%를 기록했다. 직전 회(7.6%)보다 1.5% 포인트 상승했다. MBC '위대한 유혹자'는 1.9%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우리가 만난 기적' 8회에서는 죽은 남편이 송현철(김명민 분)로 빙의했다고 확신한 조연화(라미란 분)와 이를 극구 부인하는 송현철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와 함께 송현철과 선혜진(김현주 분)의 관계에 묘한 기류가 흐르며 흥미를 더했다.
YTN Star 반서연 기자 (uiopkl22@ytnplus.co.kr)
[사진제공 =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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