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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7 (일)

방탄소년단, 컴백무대는 美 ‘빌보드 뮤직어워드’…역대급 퍼포먼스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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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이어 ‘톱 소셜아티스트’ 후보에

월드프리미어도 겸해…“최선 다할것”



[헤럴드경제=이슈섹션] 역동적인 퍼포먼스와 뛰어난 노래실력으로 세계적 그룹이 된 ‘방탄소년단(BTS)’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미국 ‘빌보드 뮤직 어워드(BBMA)’ 퍼포머로 선다는 소식이 알려진 가운데, 이날 시상식에서 신곡을 처음으로 공개하는 역대급 컴백을 예고해 세계 음악팬들을 설레게 하고 있다.

24일(현지시간) 미국 BBMA는 홈페이지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오는 5월 20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2018 미국 빌보드 뮤직어워드‘에 방탄소년단이 퍼포머로 참여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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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방탄소년단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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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방탄소년단을 “전 세계적으로 큰 반향을 일으킨 그룹이자 지난해 열린 빌보드뮤직어워드에서 ‘톱 소셜아티스트(Top Social Artist)’상을 받은 한국의 보이밴드”라고 소개한 뒤 “시상식에서 그들의 새 앨범 LOVE YOURSELF 轉 ‘Tear’의 컴백 무대를 전 세계 최초로 선보인다”고 전했다.

이날 방탄소년단도 공식 SNS를 통해 이 같은 사실을 알렸다.

방탄소년단은 시상식 이틀 전인 5월 18일 세 번째 정규 앨범 발매 후, 미국 3대 음악시상식 중 하나인 ‘빌보드 뮤직어워드’에서 컴백 첫 무대 및 월드프리미어(world premiere)를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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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빅히트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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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이날 방탄소년단은 지난해에 이어 ‘톱 소셜아티스트’ 상 후보에 오르며 저스틴 비버, 아리아나 그란데, 데미 로바토, 션 멘데스 등과 수상을 놓고 경쟁한다.

이에 대해 방탄소년단 소속사인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측은 “‘빌보드 뮤직어워드’ 후보에 오른 것만으로도 감사한 일인데, 세계적인 아티스트들만 할 수 있다는 컴백 무대까지 설 수 있게 돼 영광”이라며 “멋진 무대를 선보일 수 있도록 남은 기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공연무대에는 방탄소년단 외에도 카밀라 카베요, 두아 리파, 션 멘데스 등 세계적인 스타들이 꾸밀 예정이며 미국 NBC방송을 통해 생중계된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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