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배우 김재원·채수빈이 올해로 19회를 맞이한 ’전주국제영화제’ 개막식의 사회자로 낙점됐다.
전주국제영화제 조직위원회는 지난 24일 "대중과 함께 하는 전주국제영화제로 도약하고자 남녀노소 불문하고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 김재원과 단아한 외모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배우 채수빈을 개막식 사회자로 낙점했다"고 밝혔다.
김재원은 최근까지 MBC 드라마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와 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 등 드라마, 예능 프로그램을 넘나들며 활동을 이어갔다.
채수빈은 MBC 드라마 ’역적’, KBS 2TV 드라마 ’최강 배달꾼’, MBC 드라마 ’로봇이 아니야’ 등에서 연달아 주연을 맡으며 다채로운 연기와 청순한 외모로 화제를 모았다.
김재원은 "19년이라는 역사를 이어온 전주국제영화제의 시작을 알리는 자리에 서게 되어 영광”이라며 “이제는 명실상부 세계의 주목을 받는 영화제로 우뚝 선 전주국제영화제가 모든 영화인들, 그리고 영화를 사랑하는 모든 분들에게 더욱 행복한 축제가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채수빈 역시 "전주는 영화 촬영 때 한동안 머물렀던 곳으로 맑고 따뜻했던 기억으로 남아있는 지역"이라며 "제19회 전주국제영화제 사회를 맡게 돼서 진심으로 영광이고 전주국제영화제의 다양하고 창의적인 작품들을 보기 위해 많은 분들이 방문하길 바란다"고 포부를 밝혔다.
제19회 전주국제영화제는 오는 5월 3일부터 5월 12일까지 열흘간 전주 고사동 일대 영화의 거리에서 개최된다.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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