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 청춘'© News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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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장수민 기자 = ‘불타는 청춘’의 청춘들이 시청자들을 위해 직접 수타면 뽑기에 도전했다.
25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3주년 맞이 특집 ‘보글짜글 청춘의 밥상’을 위해 연습에 돌입한 중식팀의 노력을 공개했다. 이들은 10일 동안 수타면을 뽑기 위해서 각고의 노력을 했다.
강문영, 김광규, 최성국, 구본승, 김부용은 수타면 장인의 도움을 받아 연습에 돌입했지만 수타면 뽑기는 쉽지 않았다. 이들은 개인적으로 연습을 하며 온몸이 만신창이가 되었고, 마침내 파스를 온 몸에 곳곳에 붙여가면서도 연습을 게을리 하지 않았다. 그러나 이들은 하루 이틀이 지나며 점점 예민해져서 말을 이어갔다.
특히 김광규는 “오른 쪽 어깨를 못 쓰겠더라. 나는 수타 절대 성공할 수 없겠구나 했다”고 털어놨다. 유일한 여성 중식 팀원인 강문영은 팔 곳곳에 멍이 들고 퉁퉁 부은 손을 보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중식 대가 유방녕 셰프가 이들을 찾아왔고, 속성으로 수타면 뽑기를 가르쳤다. 유방녕 셰프의 가르침을 받아 이들은 한 층 더 속도를 올려 수타면을 배워나가기 시작했다.
유방녕 셰프는 구본승의 실력이 가장 출중하다고 말하면서 "차이는 조금 있지만, 노력하는 사람은 못 따라갈 것"이라며 멤버들의 사기를 북돋았다.
10일째 되던날 김부용은 나 홀로 반죽을 시작하더니 면까지 뽑았다. “소름 끼쳤다”고 말하며 수타 에이스로 거듭났다. 뒤를 이어 구본승, 김광규도 면을 뽑아 박수갈채를 받으며 감동을 자아냈다. 이들은 시청자들에게 대접할 따뜻한 밥상에 한 발자국 더 다가갔다. .
jjm92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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