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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7 (일)

[어게인TV]'V앱' 호소력 甲 황치열, 4월 24일 두 번째 미니앨범으로 컴백, '별, 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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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네이버 V라이브 '황치열의 쇼케이스' 제공


[헤럴드POP=고정현 기자] 황치열이 '별, 그대'로 컴백 쇼케이스를 꾸몄다.

24일 방송된 네이버 V라이브 '황치열 쇼케이스, Be myself'에서는 오랜만에 돌아온 황치열이 팬들에게 반가운 인사말을 전했다.

그는 "10개월만에 컴백했습니다. 이렇게 와주셔서 정말 너무 감사합니다. 행복하네요."라며 현장에 있는 100명의 관중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고, 네이버 V라이브를 통해 시청하고 있는 시청자들에게도 "(음반활동 없을 때에도) 예능에서 제 모습 많이 보셨을 거다."라고 덧붙였다. 특히 그는 현재 네이버 V앱을 통해 열시에 진행되는 '밤, 황치열시'라는 라디오 컨셉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와 관련, 그는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정말 라디오 DJ가 되고 싶다."며 위시리스트에 꼽았다. 이지애는 "치열씨 목소리가 정말 감미롭지 않느냐."며 관중들을 향해 물었고, 관중들은 동의했지만 황치열은 "제가요? 저는 거친편에 속하는데.."라며 반박하기도 했다. 이에 이지애는 "임재범씨 노래를 부르셨잖아요. 그런데 그런 거침과는 좀 다르다. 감미로운 거침과 가깝다."며 재치있게 답해 보는이들을 납득시켰다.

한편, 황치열은 자신만의 위시리스트를 공개하는 코너를 가졌다. 그는 첫 번째로 라디오 디제이, 두 번째로 휴양지 여행가기, 세 번째로 세계소극장 투어공연 하기를 꼽았고, 이에 이지애는 "왜 소극장이냐?"며 의아해했다.

이에 황치열은 "대극장은 우리 BTS와 엑소가 공연하고, 저는 소극장이 좋다."며 유쾌한 답변을 선보여 현장은 물론 V앱 시청자들에게도 웃음을 안겼다.

또한 황치열은 오늘 MC 이지애와 함께 미니앨범 수록곡명에 따라 키워트 토크를 진행하던 중, 다섯 번째 트랙곡 'Flower'와 관련해 "제가 라벤더를 정말 좋아한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팬님들은 안개꼿같다.", "항상 저를 위해 희생을 아끼지 않기 때문이다."라며 이유를 밝혔고, 보는 이들로 하여금 훈훈함을 자아냈다.

황치열은 4월 24일 두 번째 미니앨범을 발표해 이목이 집중됐다. 여기에는 'You're My Star', '별, 그대', '사랑이 다시 돌아오면', '행복해야해', 'Flower', '돌아올거야', '그대라구요' 총 7곡이 수록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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