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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7 (일)

[어게인TV] '송지효의 뷰티풀라이프' 칼로리 대결, 짜릿한 '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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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Olive='송지효의 뷰티풀라이프'캡쳐]


[헤럴드POP=조아라 기자]'송지효의 뷰티풀라이프'의 칼로리 대결에서는 짜릿한 반전이 펼쳐졌다.

24일 오후 9시 방송된 Olive 예능 '송지효의 뷰티풀라이프'에서는 각각 팀별로 나뉘어 새로운 운동을 체험하는 출연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먼저 권혁수의 모습이 화면에 등장했다. 권혁수는 일렉트로빅스라는 전자음악을 틀고 에어로빅을 하는 고강도의 운동을 체험하게 됐다.

테니스를 치던 구재이는 권혁수 팀의 사진 한 장을 받았고, 그 사진 안에서는 권혁수가 쓰러져 헤롱대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었다.

권혁수는 열심히 일렉트로빅스를 따라했으나 체력의 한계에 부딪혀 완전히 방전되어 주저앉아있었고, 이에 구재이는 웃음을 터뜨렸다.

송지효는 자신의 동생인 천성문과 한 팀을 이루게 됐다. 가는 길부터 투닥투닥 현실 남매 케미를 발산한 두 사람.

이들은 에어리얼후프라는 다소 난이도 있는 운동을 체험하게 됐고 송지효는 뜻대로 움직이지 않는 몸에 시작부터 비명을 내질렀다.

그녀는 자신을 보고 깔깔 웃는 천성문에게 '험한 말'을 하는 등 친남매 케미를 선보였고, 모든 동작이 끝난 후 "칼로리고 나발이고 집에 가고 싶다"며 지친 기색을 보였다.

최대 칼로리 대결 미션을 나중에야 생각하게 된 네 팀. 네 팀의 출연진은 모두 최대 칼로리 미션을 생각하며 칼로리 수치를 하나 하나 확인하기 시작했다.

미션때문인지 네 팀 모두 더욱 분주해지는 모습을 보였다. 권혁수는 더욱 격렬해지는 일렉트로빅스에 거의 혼이 나간 모습을 보였다.

연우와 혜빈은 상당히 강도 높은 보드 운동과 함께 최대 칼로리 미션까지 생각하며 더욱 강도를 높이게 돼 죽을 상을 지었다.

열심히 운동을 하던 중 혜빈은 격한 운동에 갑자기 "억" 소리를 내며 고꾸라졌고, 발에 쥐가 나 허탈하게 웃으며 뒹굴기도 했다.

이어 운동이 모두 끝난 후 송지효와 구재이, 연우는 한 자리에 모여 어떤 운동을 했는지 이야기하게 됐다.

송지효는 공중에 매달려 있던 후프에 대해 이야기하며 한탄을 하다 강사 선생님의 몸매가 무척 예쁘셔서 반했다고 얘기하기도 했다.

힘들어했다는 송지효를 구재이와 연우는 위로했고 곧이어 권혁수가 뒤늦게 창백한 얼굴로 등장했다.

일렉트로빅스의 악영향인지 절뚝거리며 등장한 권혁수의 과장된 모습에 송지효와 구재이, 연우는 '빵' 터지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네 사람은 최대 칼로리 숫자를 공개하기에 앞서 불안한 마음을 드러냈다. 승자는 베네핏을, 후자는 벌칙같은 베네핏을 받게 되기 때문이었다.

권혁수와 연우는 베네핏으로 전문의를 만나 상담을 받게 됐고 구재이와 송지효는 지레 겁먹었지만 '힐링'의 끝이었던 '보디 마사지'를 받게 됐다.

매끈해진 다리를 보고 감탄하던 송지효는 다리가 훨씬 가벼워졌다며 좋아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권혁수, 연우와 영상 통화 타임을 가진 구재이와 송지효.

권혁수와 연우는 침을 맞는 시술을 진행했다. 지방 분해에 도움이 되는 장침 시술을 받게 된 두 사람. 권혁수는 침을 맞은 채 편안하게 잠이 들었다.

송지효와 구재이는 본인들이 칼로리 대결에서 졌지만 뒤바뀐 운명으로 보디 마사지를 받게 된 것에 뛸 듯이 기뻐했다. 다시 말해 장침 맞기가 바로 벌칙이었던 것.

이들은 다음 화에서는 또 다른 '뷰티풀라이프'를 즐길 수 있는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보여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자아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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