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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6 (토)

[SPO 이슈] ‘2골 2도움’ 살라-피르미누, 나란히 평점 10점 만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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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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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모하메드 살라(25)와 호베르토 피르미누(26)가 만점 활약을 펼쳤다.

리버풀은 25일 오전 3시 45분(이하 한국 시간) 영국 리버풀 안필드에서 열린 2017-18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4강 1차전서 AS로마에 5-2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리버풀은 오는 5월 3일 스타디오 올림피코에서 열리는 2차전 원정에서 3골 이상을 내주지 않는다면 결승전에 진출하게 됐다.

리버풀은 4-3-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전방에 마네, 피르미누, 살라가 섰고 중원에 밀너, 헨더슨, 체임벌린이 구성했다. 포백은 로버트슨, 판 다이크, 로브렌, 아놀드가 호흡을 맞췄고 골문은 카리우스가 지켰다.

경기 초반부터 리버풀은 엄청난 공격력으로 로마를 위협했다. 결국 전반 36분 피르미누의 패스를 받은 살라가 날카로운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이어 전반 추가시간에도 살라는 피르미누의 패스를 잡은 후 골키퍼와 일대일 상황에서 침착하게 골을 넣었다.

멈추지 않았다. 후반에도 리버풀의 총공세는 이어졌다. 후반 11분 살라의 패스를 마네가 해결했고, 이어 후반 16분 살라의 패스를 피르미누가 골로 연결했다. 그리고 후반 24분 밀너의 코너킥을 피르미누가 머리로 해결하며 경기는 순식간에 5-0으로 벌어졌다.

경기 후 축구 통계 사이트 ‘후스코어드’는 2골 2도움을 기록한 살라와 피르미누에게 평점 10점을 부여했다. 그야말로 만점 활약이었다. 그 다음으로 높은 선수는 사디오 마네로 7.69점, 제임스 밀너 7.26점, 요리스 카리우스 6.99점을 받았다. 리버풀 선수들은 대체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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