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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9 (일)

[종합]‘현지에서 먹힐까?’ 홍석천X이민우X여진구, 최저평점・최고매출로 ‘아쉬운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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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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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전한슬 객원기자]

‘현지에서 먹힐까?’ 방샌 장사가 아쉬운 결과를 안겼다.

24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현지에서 먹힐까?’에서는 이민우의 솜땀과 홍석천의 핫 칠리 치킨이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이날 이민우의 솜땀이 첫 개시됐다. 이민우는 솜땀 만들기에 열중하다 뒤늦게 손님들을 확인하고 깜짝 놀랐다. 어느새 기다리는 손님들이 줄지어 선 것. 손님들은 차례로 솜땀의 맛을 보며 “기대하지 않았는데 솜땀이 맛있다"고 칭찬했다.

또 홍석천의 핫 칠리 치킨도 개시됐다. 홍석천이 “정말 달고 매콤하면서 맛있다”고 자신했던 대로 손님들의 반응도 호의적이었다. 한 손님은 “태국 사람도 이길 솜씨다”라며 칭찬했고, 또 다른 손님은 “치킨이 정말 맛있다”고 연달아 극찬했다. 홍석천은 손님들의 열렬한 반응에 뿌듯한 미소를 보였다.

이 가운데 여진구는 갑작스럽게 밀려든 주문으로 혼란에 빠졌다. 그는 주방에서 펜을 잃어버리는가 하면 주문 내역을 헷갈리기도 했다. 이에 여진구는 손님에게 주문을 받으며 번호표를 배부하고 나간 메뉴는 지워나가는 방법을 도입했다.

하지만 여진구의 해결책 역시 푸드트럭에 적합하지는 않았다. 홍석천이 줄 선 손님들에게 직접 메뉴를 묻고 바로 요리하는 식으로 일하기 때문이었다. 이에 홍석천은 “주방에서는 계속 (요리를) 쳐내야 한다”면서 프로 장사꾼의 마인드를 드러냈다.

그러면서 홍석천은 여진구에게 “번호는 별로 중요한 것 같지 않다. 지금 딱 할 수 있는 것만 체크하면 된다”고 설득했다. 이민우 역시 “그냥 편하게 해 진구야”라며 달랬고, 홍석천은 “나중에 돈으로 따져. 괜찮아”라고 방법을 제시했다.

결국 여진구는 홍석천의 의견을 따르기로 했다. 이렇게 푸드트럭에 잠시 닥쳐왔던 분열의 위기는 무사히 해결됐다. 홍석천과 이민우, 여진구는 함께 요리하고 장사하며 바쁜 시간을 보냈다.

이후 방샌 장사의 평점이 공개됐다. 아쉽게도 점수는 역대 최하인 3.89점을 기록했다. 이에 홍석천은 “몸이 너무 아프고 평점 떨어진 게 너무 스트레스다”라고 우울함을 표했다.

여진구는 총 매출을 공개했다. 그는 “5940바트다. 이거 깨기 어려울 것 같다”며 감격했지만, 재료값이 5941바트였다는 사실을 듣고 금세 좌절했다. 이에 여진구는 제작진에게 뿌렸던 요리 값까지 매출에 포함시켜 “69바트 흑자다”라고 최종 결론을 내려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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