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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1 (토)

‘키스 먼저 할까요’ 감우성X김선아, 어디서나 꼭 붙어 있는 두 男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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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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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키스 먼저 할까요’ 감우성 곁에는 항상 김선아가 있다.

SBS 월화드라마 ‘키스 먼저 할까요’(극본 배유미, 연출 손정현, 제작 SM C&C)가 종영까지 단 하루만을 남겨두고 있는 가운데, 제작진이 어떤 상황에서도 함께인 손무한(감우성), 안순진(김선아)의 모습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제작진이 공개한 사진은 오늘(23일) 방송되는 ‘키스 먼저 할까요’ 37~38회의 한 장면을 포착한 것. 사진 속 손무한은 병원에 입원한 듯 환자복 차림으로 산책 중이다. 그런 손무한의 곁에는 안순진이 딱 붙어 있다. 다소 불편해 보이는 손무한의 표정, 그런 손무한을 곁에서 살뜰히 챙기는 안순진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이처럼 손무한의 곁을 지키는 안순진의 모습은 37~38회 예고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예고에서 손무한과 안순진은 어둠이 내린 밤 병실 안 각자 다른 침대에 누워 서로를 바라본다. 그러나 다음 장면에서 두 사람은 같은 침대에서 서로를 품에 꼭 안은 채 나란히 누워 있다. 이어 두 사람에게 의미 있었던 대화 “자러 올래요?”, “자러 갈까요?”가 들려온다.

더는 자신의 삶에 사랑이라는 감정이 찾아오지 않을 것이라 생각했던 두 사람이다. 그런 두 사람이 이 모든 것을 뛰어 넘어, 먼 길을 돌아 사랑으로 서로의 삶을 오롯이 품게 됐다. 그렇기에 손무한에게 남은 시간이 얼마 없는 상황에서도 안순진이 그의 곁을 계속 지키고 있다.

이와 관련 ‘키스 먼저 할까요’ 제작진은 “오늘(23일) 방송에서는 사랑으로 서로의 삶을, 생애를 오롯이 품는 손무한과 안순진의 마음이 그려진다. 감우성, 김선아 두 배우는 이 같은 두 남녀의 깊은 사랑을 위해 섬세한 열연을 펼쳤다. 꼭 붙어 있는 손무한과 안순진의 모습을, 감우성 김선아 두 배우의 명품연기를 볼 수 있는 ‘키스 먼저 할까요’ 37~38회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trdk0114@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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