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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어저께TV] ‘논스톱→슈퍼맨’ 봉태규·이윤지, 부모가 된 청춘 스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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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지민경 기자] ‘논스톱’에서 대학생을 연기하던 봉태규와 이윤지가 부모가 되어 만났다.

지난 22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아들 시하와 함께 화보촬영에 나선 봉태규의 모습이 그려졌다.

봉태규는 아들 시하와 기부를 목적으로 하는 화보 촬영에 참여했다. 봉태규는 “동료 연예인들과 기부목적으로 진행하는 화보다. 또래 친구들을 만날 기회 기쁜 마음으로 참여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날 화보는 봉태규와 시하 뿐만 아니라 이윤지와 딸 라니, 김나영과 아들 신우도 함께 했다. 비슷한 헤어스타일로 눈길을 끈 시하와 라니, 신우는 단발머리 삼총사를 결성해 귀여움을 자아냈다.

김나영은 시하와 신우가 함께 노는 것을 보며 머리가 그래서 그런가 둘이 비슷한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봉태규와 김나영은 머리 때문에 시하와 신우가 여자라고 오해를 받는다며 공감대를 형성했다.

지난 2003년 방송된 MBC ‘시청자들에게도 논스톱4’에 출연했던 봉태규와 이윤지는 어느새 훌쩍 지나버린 시간을 추억했다. 당시 스무 살이었던 이윤지는 벌써 35살이 됐다고 말해 봉태규를 깜짝 놀라게 했다. 봉태규는 “둘 다 예전에는 한 때 청춘 시트콤에 출연했던 하이틴 스타였다”고 회상했고 이윤지는 “이제 라니 엄마, 시하 아빠가 익숙하지 않냐”고 세월을 실감케 했다.

청춘 스타에서 어느새 자녀를 둔 부모가 된 이들의 대화는 금세 흘러간 15년의 세월을 추억하게 만들었다. 더욱 성숙해진 모습으로 각자의 위치에서 활약하고 있는 이들의 앞날을 기대해본다. /mk3244@osen.co.kr

[사진]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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