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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9 (일)

'미운 우리 새끼' 김종국 형, 가수 하겠다는 김종국 때려 코 삐뚤어져 [TV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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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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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호영 기자] '미우새' 김종국 어머니가 김종국 형제와 관련된 일화 하나를 전했다.

22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는 스페셜 MC로 방송인 주병진이 참여, 미운 아들들의 일상을 지켜봤다.

이날 김종국은 친형이 운영하는 성형외과에 들렸다. 생일을 맞은 형에게 김종국은 "밥 먹어야지, 아직 안 먹었지"라고 물었다.

이에 김종국의 형은 "온 김에 관리라도 받고 가"라고 권했다. 김종국은 질색하며 이를 거절했다. 그는 "사람들이 말하더라. 친형이 성형외과 의사니까, 어딘가 수술한 줄 안다. 난 진짜 아예 관리를 받지 않는다"며 "코 수술한 것 아니냐고들 하더라. 우리 집이 원래 코가 잘생겼다"고 자랑했다.

VCR로 이 모습을 보던 서장훈은 "형이랑 코가 다르다"고 물었고, 김종국의 어머니는 "형한테 코 한 대 맞은 거에요"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어머니는 "고등학교 시절에 가수 하겠다고 해서 형이 때렸다. 부모님이 만류하는 걸 보고 참다못해 목욕탕 끌고 가서 때렸다. 형이니까 가능했다"고 전했다. 이를 들은 주병진은 "맞은 코가 더 괜찮아 보인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호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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