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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같이살래요' 박선영, 유동근에 "혼자 사시면 안돼요?" 눈물(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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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원해선 기자] 박선영이 장미희에 마음을 주는 유동근에 결국 폭주했다.

22일 방송된 KBS 2TV 주말 드라마 ‘같이 살래요’(연출 윤창범|극본 박필주)에서는 채은수(서연우 분)를 위해 눈물 흘리는 박유하(한지혜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박유하는 출국 직전의 정은태(이상우 분)를 붙잡았고, 희귀혈액형인 채은수를 위해 수혈을 해달라고 부탁했다. 이어 정은태가 원하는 해외 무료봉사 지원금 문제도 자신이 해결하겠다고 했고, 정은태의 수혈로 채은수는 건강을 되찾았다. 박유하는 채은수가 완치될 때까지 지정 수혈자가 되어 달라고 말했고, 지원금은 어떻게든 마련해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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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하(박선영 분)는 이미연(장미희 분)과 만남을 이어가는 박효섭(유동근 분)에 못마땅해했고, “주말에 진짜 남자친구 오기로 했어? 그 친구가 오겠다고 하든?”라고 묻는 아버지에게 “결혼을 약속한 사이인데 이사 안 오겠어요? 갑자기 왜 그런 말씀 하세요”라고 말했다. 박효섭은 아무것도 아니라고 말한 뒤 옥탑방에 올라가 차경수(강성욱 분)에 전화를 걸었고, 우아미(박준금 분)의 일을 해결해야 한다고 말했다.

다음 날 아침, 박현하(금새록 분)는 이미연을 미행했고, 양대표(박상면 분)의 에스코트를 받는 모습을 보곤 다른 남자가 있다고 생각했다. 양대표는 최문식(김권 분)을 불러다가 쓴 소리를 했고, 말리는 이미연에 “제가 정신차리라고 따끔하게 말 한 겁니다. 여사님께서는 모른 척 하십쇼. 그리고 여사님께서도 최팀장한테 너무 의지하지 마십쇼. 친아들도 아닌데”라고 못박았다. 이미연은 “그만 하세요. 늘 제 곁에 있어준 고마운 정이에요. 친자식이나 마찬가지고요”라고 말했다.

한편 ‘같이 살래요’는 유쾌한 웃음과 감동으로 신중년 부모세대와 자식 세대의 썸과 쌈, 사랑과 전쟁을 통해 가족의 의미를 그려낸 2060 전 세대 가족 로맨스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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