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06 (일)

'집사부일체' 차인표, 이승기와 닮은꼴 열정 사부 (ft.나대영) (종합)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스1

SBS '집사부일체' 캡처© News1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1) 백초현 기자 = 차인표와 이승기가 닮은꼴 열정을 자랑했다.

22일 저녁 6시 25분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8번째 사부님을 만나기 위해 영화사를 찾은 제자들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영화사에 도착한 이상윤, 이승기, 양세형, 육성재는 사부가 자리를 비운 사이 이력서를 작성했다. 이력서에는 '나'에 대해 구체적으로 묻는 질문으로 가득했다. 이력서 작성을 마치자 양세형과 이승기는 모의면접을 시작했다.

일정을 마치고 돌아온 사부는 다름아닌 차인표였다. 차인표는 현재 영화 제작 중으로 연출부와 제작부를 나눠 함께 일과를 보낼 계획을 밝혔다. 그는 사전에 작성된 이력서를 꼼꼼하게 검토했다.

이상윤은 차인표 이야기를 듣더니 "승기와 비슷한 것 같다. 묘하게 자기자랑을 하신다"고 지적했다. 차인표 역시 이에 동의했다. 이승기는 조심스럽게 "그러면 이름을 나대영(0) 형으로 불러도 되느냐"고 물었다. 차인표는 흔쾌히 나대영 별명을 받아들였다.

차인표는 조감독 선발을 위해 압박 면접을 진행했다. 그는 "이상윤과 이승기 두 분 다 좋다. 결정을 못하겠다. 두 분이 정해라"라고 부탁했다. 이승기는 이상윤의 장점으로 고통을 못 느낀다는 것을 어필했다. 이에 차인표는 이승기를 조감독으로 선택했다.

조감독의 임무는 영화 메이킹 영상을 촬영하는 것. 바로 촬영에 돌입한 이승기 모습에 양세형은 "승기가 크면 이렇게 된다"며 놀라워했다. 그는 실내에서 선글라스를 착용한 차인표에 "이승기가 두 명"이라고 말했다. 이승기 역시 "이렇게 내가 하고 싶은 걸 미리 정해주는 분은 처음"이라며 감탄했다.

차인표는 본격적으로 촬영 일정에 대해 설명했다. 옹알스 다큐멘터리를 제작 중인 그는 옹알스와 인연을 맺게 된 계기부터 한국 공연의 의미 등을 이야기했다. 설명이 끝나자 차인표는 느닷없이 팔굽혀펴기를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choyam@news1.kr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