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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종합] "얍쓰의 날" '1박 2일' 김준호, 가족+멤버들이 만든 최고의 행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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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 방송 화면 캡처©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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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1박 2일' 행운 조작단이 김준호를 행복하게 하는 데 성공했다.

2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이하 '1박 2일')에서 김준호를 제외한 다섯 멤버들은 행운 조작단을 결성, 그를 속이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행운 조작단은 여행지 진해에서 김준호가 엄청난 인기를 누리는 것처럼 느끼게 할 계획을 세웠다. 이에 진해 곳곳에서 김준호는 많은 시민들의 환대를 받았다. 뒤늦게 버스에 탄 김준호는 "이거 몰래카메라 아냐?"라며 본인이 지나치게 인기가 좋은 것을 의아해했다. 미션이 들킬 위기에 처하자 멤버들은 역으로 김준호를 벗어나 위기에서 벗어났다.

저녁이 되자 김준호와 행운 조작단 5인은 식사를 걸고 복불복 게임을 진행했다. 제작진은 행운 조작단에게 게임마다 주어진 미션을 성공해야 한다는 조건을 내걸었다. 이들의 조건에 따르면 1라운드와 마지막 라운드는 무조건 김준호 팀의 승리, 2라운드는 다른 팀의 승리여야 했다. 또한 각 라운드마다 히든 미션이 있어 멤버들을 당황하게 했다.

이어 복불복이 이어졌다. 팀 나누기부터 히든 미션이 진행됐고 김준호는 정준영, 윤시윤과 한 팀을 이뤘으며 데프콘, 차태현, 김종민이 나머지 한 팀이 됐다. 이어 진행된 1경기 코끼리코 페널티킥에서는 김준호 팀이 승리하며 순조로운 진행을 보이는 듯했으나, 복불복 골프에서는 시나리오와 다르게 상황이 흘러가며 행운 조작단은 위기를 맞았다. 그러나 김준호의 실수로 행운 조작단은 극적 생존했고, 이후 미션에 성공했다.

게임에서 승리한 김준호는 진해 가정식을 저녁으로 먹을 수 있게 됐다. 김준호는 갈비탕, 등갈비찜, 잡채, 산적 등을 푸짐하게 먹었다. 특히 김준호는 음식이 자신의 입맛에 잘 맞는다며 모든 음식을 맛있게 먹었다. 이어 김준호는 어머니에게 영상편지를 보냈고, 그때 어머니와 동생이 현장에 깜짝 등장했다. 어머니는 김준호 티셔츠를 입고 와 아들에 대한 애정을 자랑했다. 진해 가정식 역시 김준호 어머니가 만든 것이었다.

이후 행운 조작단은 김준호에게 모든 것이 꾸며진 것임을 밝혔다. 그러나 하루 종일 행복했던 김준호는 "기분 좋았다"며 웃었다. 몰래카메라를 마친 후에는 김준호를 대상으로 진짜 잠자리 복불복이 진행됐다. 어머니의 선택으로 김준호와 유일용 PD의 대결이 펼쳐졌다. 가족들의 선택에 따른 김준호를 승리를 거둬 실내 취침을 하게 됐다. 김준호는 "얍쓰의 날이다. 생일보다 좋다"며 즐거워했다.

한편 '1박 2일'은 전국을 여행하며 벌어지는 갖가지 에피소드를 다룬 야생 로드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20분에 방송된다.
breeze5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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