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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집사부일체' 차인표, 열정 사부로 등장…근황 공개 "신인 영화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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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SBS '집사부일체' 캡처©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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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백초현 기자 = 차인표가 열정 사부로 '집사부일체'에 등장했다.

22일 저녁 6시 25분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8번째 사부를 만나기 위해 모인 이상윤, 양세형, 이승기, 육성재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네 사람은 사부의 일정표를 확인했다. 이승기는 "싸이 형이 아침 일기를 쓸 사람이 아니다"라며 사부로 싸이가 출연할 가능성에 대해 이야기했다. 양세형은 영화 감독일 거라고 추측했다.

두 번째 힌트에는 2012년 보도된 기사로, 기사 제목에는 사부의 이름이 지워진 채로 "조인성의 롤모델"이라고 적혀 있었다. 이상윤은 "이 에피소드를 안다"고 말했다. 그는 "담장이 무너질 정도로 신드롬을 일으켰다"고 설명했다.

사부님을 찾기 위해 네 사람은 영화사를 방문했다. 이력서 작성을 마친 뒤 사부를 기다린 제자들은 모의면접을 하며 사부와의 만남을 대비했다. 8번째 사부는 다름아닌 배우 차인표였다.

차인표는 육성재에게 자신을 아느냐고 물었다. 육성재는 "어떻게 아느냐"라는 말에 "당연히 알아야 하는 거 아니냐"며 "95년생이라 작품을 보지는 않았지만 풍기는 포스와 목소리를 굉장히. 아무튼 영광"이라고 급 마무리 지었다.

차인표는 "신인 영화감독이다. 스스로 감독이 됐다. 지금 영화 촬영 중이다. 오늘 제가 하는 일을 따라한다고 하니 연출부와 제작부를 나눠 같이 일을 해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choya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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