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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5 (일)

[K리그2 리뷰] '헛심공방' 벌인 아산, 서울 이랜드 원정서 0-0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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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인터풋볼] 오승종 기자= 아산 무궁화가 서울 이랜드를 상대로 무승부에 그치며 선두 추격에 박차를 가하지 못했다.

아산은 22일 오후 5시 잠심올림픽주경기장에서 열린 서울 이랜드와의 KEB 하나은행 K리그2 2018 8라운드 원정경기에서 0-0 무승부를 거뒀다. 이로써 아산은 승점 14점으로 리그 4위에 머물렀다.

[전반전] 터지지 않은 양 팀의 선제골...후반전으로 미룬 득점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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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경기서 서울 이랜드는 4-3-3 포메이션을 꺼냈다. 최오백, 최치원, 비엘키비치가 최전방에 섰고 김창욱, 김준태, 조재완이 중원에서 호흡을 맞췄다. 수비진에는 김태은, 전민광, 안지호, 안동혁이 자리했고 김영광이 골키퍼 장갑을 꼈다.

이에 맞서 아산도 4-3-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이명주, 한의권, 고무열이 공격진을 구성했다. 김민균, 김도혁, 박세직이 중원을 담당했고 이주용, 민상기, 이창용, 김종국이 포백으로 출전했다. 골문은 박형순이 지켰다.

전반전은 양 팀이 헛심공방을 벌인 끝에 마무리됐다. 서울 이랜드는 조재완과 비엘키비치, 최오백이 슈팅을 가져갔으나 득점으로 연결하지 못했다. 아산은 한의권과 박세직이 적극적으로 골을 노렸지만 골문을 열지는 못했다.

한편 양 팀은 전반 33분 아산의 김도혁이, 전반 43분 서울 이랜드의 안동혁이 경고를 받으며 한 번씩 옐로카드를 수집했다.

[후반전] '헛심공방' 벌인 양 팀, 무득점 무승부로 마무리된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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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 시작과 동시에 서울 이랜드가 선수 교체를 감행했다. 서울 이랜드는 안동혁을 불러들이고 김한솔을 투입했다.

아산도 가만히 있지 않았다. 아산은 후반 11분 박세직을 조성준으로 교체하고, 김민균을 불러들이고 이재안을 내보내며 중원을 새롭게 편성했다. 서울 이랜드는 후반 17분 최치원을 김재웅으로 바꾸며 두 번째 교체카드를 사용했다.

후반 29분 아산은 한의권을 불러들이고 허범산을 투입하며 마지막 교체카드를 사용했다. 최전방에 변화를 주어 적극적으로 득점을 노리겠다는 생각이었다. 서울 이랜드도 후반 35분 비엘키비치를 탁우선으로 교체하며 교체카드를 모두 사용했다.

후반전 양 팀 모두 적극적으로 교체카드를 활용했지만 끝내 득점은 나오지 않았다. 이로써 헛심공방을 벌인 양 팀은 무득점 무승부를 거두며 서로 승점 1점만을 획득하게 됐다.

[경기 결과]

서울 이랜드 (0): -

아산 (0): -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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