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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8 (수)

'복면가왕' 75대 가왕 '동방불패', 근위병은 워너원 김재환(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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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MBC='복면가왕'캡쳐]


[헤럴드POP=조아라 기자]'복면가왕'에서 75대 복면가왕으로 '동방불패'가 재선정됐다.

22일 오후 4시 50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는 트와이스가 패널로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먼저 2라운드 무대가 시작됐다. 비싼무늬토기와 편종선생의 대결이 펼쳐졌고 먼저 '비싼무늬토기'의 무대가 시작됐다.

비싼무늬토기는 동방신기의 히트곡인 '주문'을 자신만의 스타일로 편곡해 불렀고 이에 관객들은 "잘한다"며 감탄했다.

편종선생은 비싼무늬토기의 강렬한 분위기와는 다르게 잔잔하고 감성 넘치는 노래로 가창력을 뽐냈다.

비싼무늬토기와 편종선생 중 승자는 비싼무늬토기가 됐다. 아쉽게 떨어진 편종선생은 축하의 박수를 보냈고 그의 정체는 바로 호야인 것으로 밝혀졌다.

호야는 "혼자 처음부터 끝까지 노래해본 것은 처음이라 떨렸다"고 소감을 얘기하며 또 한번 멋진 댄스를 선보였다. 자신의 목소리를 많이 알리고 싶었다고 이야기한 호야는, 패널들과 관객들의 응원을 받으며 출연을 마무리했다.

다음 토너먼트에 출연한 이들은 '벚꽃소녀'와 '근위병'. 벚꽃소녀는 지난 번 싱그러운 목소리와는 또 다른 애절한 분위기를 연출하며 노래를 불렀다.

아이돌 멤버라고 추정되고 있는 근위병은 마음을 아리게 만드는 잔잔한 분위기의 선율로 박효신의 노래를 선곡해 무대를 선보였다.

두 사람 사이 승자는 근위병으로 선정됐고 벚꽃소녀는 정체를 공개하게 됐다.

그녀의 정체는 바로 가수 '미'였다. 김현철과 작업한 적이 많았다고 밝힌 미는 자신의 정체를 끝까지 맞히지 못한 그를 장난스레 지적해 출연진들에게 폭소를 자아내기도 했다.

그녀는 "꼭 출연하고 싶은 프로그램이 바로 복면가왕이었는데 이제 여한이 없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비싼무늬토기와 근위병의 3R가 진행됐다. 비싼무늬토기는 '다시 와주라'를 선곡해 불렀고 절절한 가창력으로 출연진들의 귀를 촉촉히 적셨다.

근위병은 2R 무대와는 180도 달라진 분위기를 선보였다. 리드미컬한 보컬에 한층 더 여유로워진 무대매너와 보이스를 보여준 근위병은 파워풀한 고음과 묵직한 저음을 왔다갔다하며 멋진 무대를 펼쳤다.

둘 중 승자는 근위병이 됐다. 근위병은 가왕과 무대를 펼치게 됐고 비싼무늬토기는 정체를 공개했다. 그는 바로 R&B 가수 베이빌론이었다.

75대 복면가왕 결정전이 이제 시작됐다. 가왕은 조용필의 '바람의 노래'를 선곡했다. 두 사람 중 복면가왕을 결정하는 순간, 75대 복면가왕은 동방불패가 됐고 그는 5연승을 달성하며 가왕의 자리를 계속 지키게 됐다.

이어 근위병의 정체가 공개됐다. 그는 바로 대세 아이돌 그룹 워너원의 메인 보컬인 김재환이었다. 김재환은 "살면서 이렇게 극찬을 받아본 적이 없는데 너무 기분 좋았다"고 이야기했다. 그는 예전에 있었던 김구라와의 인연을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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