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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1 (토)

추신수, 2경기 연속 멀티히트..5경기 연속 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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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과의 홈경기에서 2루타 2개 맹타

전날 이어 2경기 멀티히트..팀은 7-9로 패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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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36)가 2경기 연속 멀티히트로 5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추신수는 22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 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시애틀 매리너스와 2018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홈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5타수 2안타 1볼넷 1타점 1득점으로 활약했다. 전날 2개의 안타를 때려냈던 추신수는 이틀 연속 2안타 이상을 치며 멀티히트를 쳤다. 또 17일 탬파베이 레이스와 경기부터 5경기 연속 안타 행진으로 컨디션을 끌어올렸다.

추신수는 1회초 상대 좌완 투수 제임스 팩스턴의 시속 156㎞ 강속구에 삼진을 당했다. 그러나 3회 선두타자로 나서 팩스턴의 시속 155㎞ 직구를 받아쳐 좌익수 뒤로 떨어지는 2루타를 쳤다. 아드리안 벨트레의 타석 때 우익수 희생플라이로 홈을 밟아 시즌 14득점째를 올렸다.

4회 1사3루에서 다시 타석에 들어선 추신수는 행운의 2루타를 뽑아내며 타점을 올렸다. 빗맞은 타구였으나 좌익수와 유격수 사이에 떨어지는 행운의 안타가 됐다. 추신수의 타점으로 팀은 5-3으로 달아났다. 시즌 10번째 타점.

이후 세 차례 타석에 더 들어섰지만, 안타를 뽑아내지는 못했다. 7-9로 뒤진 9회 2사 1, 2루에서 볼넷을 얻어 세 번째 출루에 성공했지만, 후속타자 이시어 킬러-팔레파가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나 추가 득점에 실패했다. 텍사스는 7-9로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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