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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3 (수)

[엑's 인터뷰] 한선화 "몸매 관리? 뒤태 마음에 안들면 운동 예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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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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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뷰티프로그램 MC로 돌아온 한선화가 스타일링과 몸매 관리에 대한 팁을 밝혔다.

23일 첫 방송되는 라이프타임 '업!프리티'를 통해 데뷔 9년 만에 첫 메인 MC를 맡은 한선화가 인터뷰를 통해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다.

뷰티프로그램이 처음 생겨날 때부터 출연해보는 게 꿈이었다는 한선화. 의외로 게스트로도 뷰티 프로그램에 나가본적이 없다고. 하지만 예전과 달리 현재는 꾸미는 데 관심을 두지 않고 살고 있어 걱정이라고 말했다.

"뷰티프로그램 한창 시작할때부터 나가고 싶었어요. 그래서 출연제의가 왔을 때 반가웠죠. 그런데 어릴 때는 관리도 열심히했고, 전해 줄 뷰티팁도 많았는데 지금은 거의 안 꾸미고 살아요. 배운다는 자세로 임하고 있어요."

같은 날 진행된 제작발표회에서 함경식 메이크업 아티스트가 "한선화의 피부톤이 정말 예쁘다. 카메라에 안담긴다"고 말하며 그의 미모를 극찬한 바 있다. 한선화 역시 이를 인정하며 좋은 피부톤을 유지하는 꿀팁도 밝혔다.

"피부톤이 좋다는 이야기는 많이 들어요. 다행이죠. 그런데 컨디션을 많이 타더라구요. 지치거나 술을 많이 마시면 톤이 확 바뀌어요. 나름대로 신경 쓰는 건 피부 온도에요. 피부 온도가 올라가면 뾰루지가 나고, 피부 톤이 어두워져요. 그래서 세안 후에는 꼭 찬물로 마무리하고, 쿨링 바도 애용해요. 피부 온도르 낮춰주는 팩들도 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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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후 처음으로 메인 MC를 맡는 한선화. 뷰티 프로그램이 차고 넘치는 이 시대에, '업!프리티'만의 장점은 무엇일까. 한선화는 자신만만하게 "오랜만에 예능을 하는 한선화"라고 답했다.

"오랜만에 한선화가 예능에 나옵니다. 저의 진행능력이 타 프로그램과의 차별점인 것 같아요. 차오루 씨의 귀엽고 엉뚱한 매력과, 이를 정리하고 진행하는 제 모습을 보실 수 있어요. 안 어울리는 듯 어울리는 케미가 좋아요. 그게 우리 프로그램만의 장점인 것 같아요."

특히 한선화는 아이돌에서 배우로 전향하며 이미지 변신에 성공한 사람으로서, 스타일링의 중요성에 대해 알려주는 뷰티 프로그램 MC로 적합하다는 평이다.

"전향을 하면서 스타일링에 변화를 주려고 노력하지는 않았어요. 활동 무대가 달라져서 자연스럽게 이미지가 변한거죠. 드라마를 하면서 의도치 않고 여성스러운 인물을 많이 연기했어요. 거기에 맞춰서 스타일링을 하다보니 화려하고 발랄하던 아이돌과 다른 느낌을 낸 것 같아요. '업!프리티'가 더욱 반가운 건 아이돌 때 했었던 화려한 메이크업을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서 시도해볼 수 있다는 점이에요."

한선화는 아름다운 얼굴은 물론 명품 몸매로도 유명하다. 뭐든 안 가리고 잘 먹는다는 한선화가 몸매 관리 팁도 전수했다.

"쉴 때 운동하는 걸 좋아해요. 지금은 필라테스에 빠져있어요. 몸무게보다는 늘 거울로 뒤태를 확인하며 엉덩이가 쳐진건지 아닌지 살펴요. 눈으로 확인하면 운동해야한다는 마음이 더 크게 들거든요. 확인하고 운동을 예약하죠. 그리고 진짜 중요한 날, 노출이 입는 옷을 입어야하는 날 전에는 굶으면서 준비하기도 해요."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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