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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1 (토)

[공식입장]하이어뮤직 측"김하온 영입 논의는 사실, 확정된 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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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스포츠서울 이지석기자]“김하온에게 영입 제의를 한 건 사실이다. 하지만 확정된 건 없다. 당연히 계약서에 사인을 하지도 않았다.”

가수 박재범이 이끄는 레이블 하이어뮤직에 ‘고등래퍼2’ 우승자 김하온이 합류한다는 일부 보도에 대해 하이어뮤직 측이 공식적으로 반박했다.

하이어뮤직 관계자는 22일 전화통화에서 “김하온에게 영입 제안을 한 건 맞다. 하지만 확정된 내용은 아무 것도 없다”고 밝혔다.

하이어뮤직은 가수 박재범이 수장으로 있는 힙합레이블이다. 그루비룸, 차차말론, 식케이, 우디고차일드, 우기, 피에이치원, 지소울 등이 소속돼있다. 박재범이 이끄는 또다른 레이벌 AOMG와는 독립적으로 운영 중이다.

시즌2 우승자 김하온은 최근 하이어뮤직에 둥지를 틀 것이라는 소문이 끊이지 않았다. 그리고 김하온이 하이어뮤직으로 갈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 힘을 얻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김하온은 ‘고등래퍼2’에서도 하이어뮤직 전속 프로듀싱팀인 그루비룸과 좋은 호흡을 보였었다.

하지만 김하온은 프로그램 우승 이후 여러 대형 기획사와 힙합 레이블로부터 끊임없이 러브콜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하온이 하이어뮤직이 아닌 다른 소속사를 선택할 가능성도 여전히 존재한다는 게 업계의 시선이다.

monami153@sportsseoul.com

사진 | 엠넷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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