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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잠실,박준형 기자] 22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CAR'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 2회초 2사 KIA 김선빈의 내야땅볼때 두산 김민혁 1루수가 허경민 3루수의 송구실책으로 공을 놓치고 있다. /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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