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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션 머나야(오클랜드 어슬레틱스)가 올 시즌 메이저리그 첫 노히트노런의 주인공이 됐다.
머나야는 2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 콜리시엄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보스턴 레드삭스와 홈경기에 선발 투수로 나서 9이닝 무피안타 볼넷 2개 무실점으로 경기를 마쳤다.
이로써 머나야는 오클랜드 구단 역사상 12번째 노히터를 달성한 투수가 됐다. 머나야 이전 노히터는 지난 2010년 5월 10일 댈러스 브래던이 탬파베이 레이스를 상대로 기록했었다.
머나야는 하마터면 노히트노런을 달성하지 못할 뻔 했다. 5회초 2사 후 타석에 오른 보스턴 샌디 레온은 뜬공을 기록했다. 하지만 오클랜드 유격수 마커스 세미언은 이 타구를 놓치고 말았다. 노히트노런이 무산될 수 있는 순간이었으나 기록원은 이를 세미언의 실책으로 기록했다.
이후 머나야는 큰 위기 없이 대기록을 작성하는데 성공했다. 머나야의 역투에 힘입은 오클랜드는 보스턴에 3-0으로 승리했다.
한편 보스턴이 노히터를 당한 것은 무려 25년 만에 나온 대기록이다. 보스턴은 지난 1943년 4월 23일 이후 단 한 번도 노히터 경기를 허용하지 않았다.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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