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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2 (일)

다저스 감독 "류현진, 몸쪽·바깥쪽 배합 좋고 모든 구종 훌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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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야구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데이브 로버츠 감독이 류현진(31)의 호투에 대해 "몸쪽과 바깥쪽의 배합이 좋았다"고 평가했다.

로버츠 감독은 2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끝난 2018 메이저리그 워싱턴 내셔널스와 홈 경기에서 류현진이 7이닝 2피안타 3볼넷 8탈삼진 무실점 완벽투로 시즌 3승을 수확한 데 대해 "패스트볼과 커터(컷패스트볼)의 믹싱(혼합)도 좋았다. 모든 구종이 훌륭했다"고 말했다.

로버츠 감독은 "상대 팀은 (브라이스) 하퍼, (라이언) 짐머맨, 트레이 터너 등 강타자들이 줄줄이 나왔는데 류현진이 훌륭하게 대처했다"면서 "커브볼을 던져 스트라이크로 잡는 것도 좋았다. 야스마니(그란달)와 호흡도 잘 맞았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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