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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2 (일)

[현장 톡톡] 김한수 감독, "구자욱 이르면 내달 초순 1군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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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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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대구, 손찬익 기자] 옆구리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한 구자욱(삼성)이 이르면 내달 초순에 복귀할 전망이다.

지난해 데뷔 첫 전 경기에 출장하면서 타율 3할1푼(564타수 175안타) 21홈런 107타점을 달성한 구자욱은 옆구리 상태가 좋지 않아 6일 문학 SK전을 앞두고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구자욱은 일본 요코하마의 이지마 병원에서 특수 치료를 받았고 20일부터 재활군에 합류해 부상 치료와 재활 훈련을 병행하고 있다.

김한수 감독은 22일 대구 KT전을 앞두고 "구자욱은 이르면 내달 5일에서 10일 사이에 복귀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올 시즌 옆구리 상태가 좋지 않아 타율 2할1푼3리(47타수 10안타) 3타점에 그쳤던 구자욱은 부상에서 회복한다면 매서운 타격감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그리고 김한수 감독은 21일 대구 KT전서 역전 스리런을 터뜨린 이원석에 대한 칭찬도 빼놓지 않았다. 이원석은 1회와 3회 병살타로 물러났으나 0-1로 뒤진 5회 1사 1,2루서 KT 선발 금민철에게서 좌중월 스리런을 빼앗았다. 삼성은 KT를 4-1로 꺾고 전날 패배를 설욕했다.

김한수 감독은 "이원석이 앞선 두 차례 타석에서 병살타를 기록하며 위축된 것 같아 따로 불러 '삼진당해도 좋으니 자신있게 휘두르라'고 말했는데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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