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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종영D-day]'작신아' 심희섭 구한 김옥빈, 강지환과 집단죽음도 막아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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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방송화면 캡처


[헤럴드POP=이혜랑기자] 김옥빈이 위기에 처한 심희섭을 구해냈다. 김옥빈은 강지환과의 공조를 통해 시위 무리의 집단죽음도 막아낼 수 있을까?

지난 3월 3일 첫 방송을 시작한 OCN 주말드라마 '작은 신의 아이들'(연출 강신효·극본 한우리)은 오늘(22일) 16회를 끝으로 막을 내린다.

'작은 신의 아이들'은 팩트, 논리, 숫자만을 믿는 IQ167 엘리트 형사 천재인(강지환 분)과 보지 말아야 할 것을 보는 신기(神技) 있는 여형사 김단(김옥빈 분)이 만나 전대 미문의 집단 죽음에 얽힌 음모와 비밀을 추적하는 드라마다.

배우 강지환이 맡은 천재인은 대한민국 10대 미제 사건 중 셋을 해결한 서울지방경찰청의 엘리트 형사다. 김옥빈이 연기하는 김단은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의 막내 형사로, 일반인은 느낄 수 없는 신기를 지녀 베테랑 형사들도 찾지 못하는 단서를 찾아내는 인물이다.

천재적인 두뇌의 천재인과 죽음을 예견하는 김단은 서로 절정의 공조 수사를 펼치며 활약해왔다. 마침내 최근 두 사람은 천인교회 돈세탁 장부를 손에 넣었고 정치-종교 거물 세력에 최후의 전쟁을 선포하며 긴장감을 높였다.

지난 21일 방송된 '작은 신의 아이들' 15회에서는 24년 전 진실과 마주하게 된 천재인의 모습이 그려지며 갈등이 격화됐다. 천재인은 주하민(심희섭 분)을 통해 24년 전 사건에 얽힌 진실을 알게 되면서 충격에 빠졌다. 천재인은 국한주(이재용 분)가 24년 전 천국의 문 사건의 검사로, 부검 결과를 조작했다고 폭로했다. 그러나 주하민은 부검 결과를 조작하게 한 사람은 다름 아닌 천재인의 아버지 천승환이라고 주장했다.

이 가운데 김단은 국한주의 상대후보를 반대하는 시위무리가 집단 죽음을 맞이하게 되는 상황을 예견하게 된다. 끝내 김단은 주하민을 찾아가 같은 실수를 저지르지 말아달라고 부탁하지만 주하민은 "이미 손에 피를 너무 많이 묻혔다"며 그의 말을 거절한다.

그러나 주하민은 밖을 나선 김단의 뒤를 쫓았고, 이 모습을 백아현(이엘리야 분)이 차 안에서 목격하게 된다. 백아현은 주하민에게 전화를 걸지만 자신의 전화를 보고도 받지 않는 그의 모습에 폭주한다. 이때 차에 치이는 주하민의 앞날을 보게 된 김단은 몸을 날려 주하민의 죽음을 막았다.

주하민의 죽음을 막은 김단이 마침내 집단죽음도 막아내게 될까. '작은 신의 아이들' 최종 16회는 이날 오후 10시20분, OCN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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